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5/17 성관계 이후 현재 나온 갈색냉이 혹시 착상혈은 아닌지 걱정되시는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착상혈일 가능성은 낮으며 생활 패턴 변화,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갈색 냉은 오래된 혈액이 질 내에서 배출되면서 나타날 수 있으며, 생리 직후,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피로, 생활 패턴의 급격한 변화 등의 요인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자님처럼 요즘에 과로, 수면 부족, 불규칙한 식사 등이 함께 있었다면 일시적으로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갈색 냉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따라서 너무 걱정하시지는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특히 관계 시점이 5/17 생리 6일차 시점이었고 질외사정, 콘돔 사용을 한 성관계였음을 고려해보았을 때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여요.
그리고 보통 착상혈은 배란 후 6~12일 정도가 지난 시점에 나타나는 증상임을 고려했을 때 질문자님의 증상은 착상혈일 가능성이 몹시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갈색 냉의 양과 지속기간을 경과관찰 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만약 갈색 냉 증상이 지속되거나 양이 늘어나고 복통, 냄새 등이 동반된다면 가까운 산부인과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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