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후반 남성, 평생비흡연,평생금주,마른체형에 작년12월부터 복부통증으로 고생하다가 대장내시경 부터 시작하여 원인을 찾고 찾던중 올해2월 급성췌장염으로 응급실실려가서 원인을 찾던중 췌장암1기판정 받았습니다 3월말부터 시작하여 항암치료 부터하는 중이며(현재8차)3개월넘게 치료에 전념하느라 휴직중입니다. 7월18일 암수술예정입니다. 수술이후에는 보통 어떤치료가 남았을까요? 직장복귀를 언제쯤 할수 있을지 예상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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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진단과 치료 과정을 겪고 계신 상황이 정말 힘드실 것 같습니다. 수술 이후의 치료는 수술 결과와 암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췌장암 수술 후에는 보조 항암치료(수술 후 항암치료)가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고 재발 위험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직장 복귀 시기는 개인의 회복 속도와 수술 후 치료 계획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 수술 후 1~2개월은 회복과 합병증 예방에 집중하는 기간입니다. 그 이후에도 보조 항암치료가 계획되어 있다면, 치료 기간 동안은 체력 소모가 클 수 있어 휴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완전한 직장 복귀는 수술 후 회복 상태와 추가 치료 일정에 따라 수개월에서 1년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파트타임이나 유연한 근무 형태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적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복귀 시기는 주치의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무엇보다 자신의 몸 상태를 잘 살피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복에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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