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로서 친정엄마와의 관계, 상담 받는 것이 옳은 선택일까요?
3세 아이를키우는 엄마이며 한부모입니다 친정엄마가 아이를 돌봐주시면서 이상한 점을 많이 느껴(아이 정서학대 및 딸인 저를 아이앞에서 무시, 늘 무시) 손절을 마음먹었어요. 찾아보니 나르시시스트 부모유형에 가깝더군요 저에게 시비걸고 애앞에서 “니엄마 또라이다 ” ㅣ어떻게 니가 엄마한테 그러니 ” 하길래 저도 아이앞에서 엄마로써 저를 지켰습니다 바락바락 한마디한마디 지지 않고 싸웠어요. 그랬더니 너 정신이 이상하다(평생 들었던 말 넌 이상해,부족해) 그래서 제가 같이 병원에 가자 했더니 가자고 함 (저는 싸움싫어하고 여태 고분고분 말잘들음, 친정엄마로인해 우울증 자주 와서 그냥 제가 이해하고 맞춰줌. 그랬더니 내 아이앞에서 더 무시하는 상황, 아이를 자기 편을 만들려 노력, 아이를 계속 혼내고 비웃으며 주눅들게 만들고 등등) 저는 어떤 결과가 나와도 친정엄마랑 잘 지낼 마음이 없어요. 손절하고싶은데 상담 받는게 맞는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