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호흡과 우울감, 공황장애의 관계는 어떤가요? 제 상태는 어떤 걸까요?
안녕하세요 직장을 다니고있는 99년생 여자입니다. 저는 19살때부터 과호흡이 왔어요. 뭔가가 무섭다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도 아니었고 갑자기 시작된 과호흡은 주기적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후 대학교에선 스트레스를 받으면 과호흡이 왔어요. 그리고 작년이 처음 직장 생활을 하면서부터 문제가 심각해졌습니다. 원인도 모르게 밀려오는 우울감과 시도때도 없이 하루에도 몇번씩 찾아오는 과호흡에 직장을 그만뒀습니다. 우울감과 무기력함은 사진처럼 집도 쓰레기장으로 만들었고 집이 더러워 쉴 수가 없으니 마음이 어지러운게 반복됐습니다. 지금은 다시 직장을 다니며 조금 괜찮아진 상태인데 빈도는 줄었지만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을때와 이유없을때도 과호흡이 오고 토하고 두통이 심해집니다. 사람이 많으면 숨이 막히고 어지럽고 아득해지지만 음악소리가 시끄러운 곳은 좋아해서 이게 공황장애가 맞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잠도 못잡니다. 잠 드는것도 오래걸리고 거의 30분~1시간에 한번씩깹니다. 제 상태가 어떤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