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한 상황에서 벤조디아제핀과 자낙스 복용 중인데, 약물로 인한 부작용과 금단증상이 우울증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어떻게 조절해야 할까요?
우울증 13년째로 벤조디아제핀, 졸피뎀 장기 복용 중입니다. 처방대로 먹다가 어느날 대학병원에 가니 자낙스 0.5mg 하루 3개 로라반 1mg 2~3알을 처방해준 기존 병원처방을 보더니 너무 과하다며 중독이라고 처방을 갑자기 확 줄이며 금단증상이 심해져서 결국 다시 더 먹게 되거나 치료 저항성우울증이리 거의 모든 치료약이 듣지 않고 ECT도 효과가 없어 벤조 특히 자낙스를 힘들때마다 좀 많이 먹으면 자살충동이나 고통이 가라앉는다고 느꼈기에 이래저래 우울증 증상 금당 등 이래저래 줄이기도 힘들고 끊기는 더더욱 힘드네요. 우울증도 극심한데 이제 정신과 약물로 인한 부작용과 금단이 우울증을 악화시키고 그러면 못견디고 또 약을 먹게되는 악순환입니다. 점점 마약류되고 처방조차 거의 안주려고 하셔서 예전 개인병원 다닐때 많이 처방해주셔니 모르고 먹었다가 중독자로 보시구 줄이거나 끊어보려 입원하면 한번에 로라잔 한두알로 갑자기 줄이셔서 금단증상도 심합니다. 서서히 줄이라고 하던데 어떻게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