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망? 치매?
안녕하세요? 46년생 어머님이 요즘들어 자다가 깨시면 (제가 왔다갔다하면서 부시럭 거리면) 뜬금없이 "애들은 갔냐?"며 제 방에 오셔서 한참을 들여다보시고 "밥은 먹여서 보냈냐?" 등등의 전혀 상황에 어울리지않는 질문을 하십니다. (집에는 어머니, 저, 동생 이렇게 3식구만 살며 애들이랑 같이 산적이 없습니다. 주변 가까운 친척중에 아이들이 3명있는 집은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잠꼬대이겠거니 생각했는데 그런 증상이 자주있다보니 섬망이나 치매가 의심됩니다. (심장박동 재생기를 10년넘게 착용중이고 콩팥도 하나만 있으십니다.) 우리집에 아이들은 없다라고 말씀드리지만 아이들의 모습이나 소리가 들렸다고 하십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다면 무슨과로 가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