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해 상처를 일부러 덧나게 하는 심리는 무엇인가요?

김OO • 2025.07.23

자해한 지 일주일 넘었는데 상처가 더 심해지도록 일부러 덧나게 하는 것은 어떤 심리일까요? 딱지를 떼거니, 약을 안 바르거나, 밴드를 안 붙이거나, 각질 제거제로 상처를 문지르는 행위나, 이런 걸 하게 되는데 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 자기연민일까요? 자해 상처가 남아있을 때는 새로운 자해를 안 하게 되어서 더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피가 많이 나는 상처는 아닌데 상처 위에 노란 고름이 굳어있고 선을 따라 꽤나 패인 게 눈에 보이는 정도입니다. 커터칼로 한 건 아니고 플라스틱 포크 뾰족한 부분으로 여러번 그어서 낸 상처입니다. 심하진 않아요. 아마..? 움직일 때마다 약간의 통증이 있긴 한데 참을 만한 정도에요. 방치해도 자연치유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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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7.23

    질문자님의 자해 상처를 일부러 덧나게 하는 행동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이런 행동의 심리적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내면의 감정이나 심리적 고통을 신체적 통증으로 전환하여 표현하기도 합니다. 상처를 덧나게 하는 행동은 자신의 감정을 계속해서 확인하거나, 내면의 고통을 외부로 표출하는 방식일 수 있어요.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자해 상처가 남아있을 때 새로운 자해를 하지 않게 된다는 점은 상처가 일종의 감정 조절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이는 자기연민의 측면도 있을 수 있지만, 더 복잡한 감정 조절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현재 상처 상태는 노란 고름이 있고 패인 부분이 보인다고 하셨는데, 이는 감염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비록 심하지 않은 상처라고 느끼시더라도,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감염이 악화되거나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고름이 있는 상처는 자연치유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의료적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해 충동이나 상처를 덧나게 하는 행동은 근본적인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지 않으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이러한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건강한 대처 방법을 찾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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