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자주 마시던데 갑자기 주사가 생겨서 걱정돼요. 술을 줄여야 할까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원래 주량이 소주 반병 정도로 약하고 숙취가 심했습니다. 그래도 술은 좋아해서 자주 먹긴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최근들어 없던 주사가 생겼습니다… 술을 마시면 졸음이 쏟아져요.. 진짜 참을 수 없을 정도로요 ㅠㅠ 당연히 술마시면 잠이 온다고는 하지만 저는 주사가 원래 주사가 전혀 없었고 기분이 좋아지는 정도였는데, 갑자기 없던 주사가 생기니까 조금 걱정돼요… 혹시나 주량도 약한데 자주 술을 먹다가 간이 안 좋아진건가 싶기도 하고… 몸이 어디가 안 좋아진건가 싶기도 하고(밤샘근무가 많습니다)… 술을 조금 줄여야 하나요…? 체내에 문제가 생긴건 아니겠죠…? 오히려 원래 심하던 숙취는 전혀 없어져서 자고 일어나면 엄청 개운하긴 해요… 왜 이런건가요 갑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