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약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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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6.04

  스테로이드는 주로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이는 스테로이드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촉진하고, 근육과 지방 조직의 인슐린에 대한 민감도를 감소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인데요. 그러나 스테로이드가 저혈당을 유발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사람이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로 인해 혈당이 상승하면 당뇨병 치료제의 용량을 조절해야 할 수 있는데요. 만약 이러한 조절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혈당이 너무 많이 떨어져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한 후 갑자기 중단하면, 몸이 스스로의 스테로이드(코르티솔)를 충분히 생산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스트레스 상황이나 감염 등이 발생했을 때 정상적으로 혈당을 높일 수 없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용량과 치료 기간을 준수하고, 혈당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혈당 관련 문제가 발생한다면 즉시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혈당검사 외, 다른 내과적 질환의 소견은 없는지 혈액검사를 포함한 건강검진을 시행해 보시길 권장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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