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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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11.17

  123일 된 아기가 연노란 설사 비슷한 묽은 변을 보는 경우, 몇 가지 가능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기들은 소화기능이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묽은 변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모유를 먹는 아기들은 분유를 먹는 아기보다 변이 묽을 수 있어요. 최근에 모유 수유 중인 엄마의 식단이 바뀌었거나, 분유를 바꾼 경우 아기의 소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경미한 장염일 가능성도 있지만, 구토나 고열이 없다는 점에서 심각한 감염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드물지만, 치아가 나기 시작하면서 변의 상태가 변할 수도 있어요. 아기가 탈수 증상을 보이지 않고, 다른 심각한 증상이 없다면 일단 수분 섭취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변은 개인의 특성처럼 아기마다 차이가 크기 때문에 단순히 횟수가 많고 적은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대변의 형태가 없는 물변(설사)이거나 배변 횟수가 평소의 2~3배 가량으로 늘어난 경우에는 진료를 받아볼 필요가 있으니 소아청소년과 내원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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