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염증상으로 고통받는 31살 직장인, 정신적 문제인가요?
역류성식도염으로 6년째 고생하고있는 31살 직장인입니다. 호흡곤란은 거의 달고살고있고,속쓰림, 신물올라오는등의 웬만한 식더염증상은 다 겪고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자동차를 타면 식도염증상으로 호흡곤란이 조금 더 심해지고요,공황증상이 아닌가 싶을때도 있습니다. 문제는 내시경으로 검사를해보면 식도염증상이 있되 심하지않고 경미한 수준으로 나온다는 겁니다.. 혹시 정신쪽문제인가 싶어 1년쯤전부터 우울증약도 복용중입니다만 크게 차도는 없는 느낌입니다.(반년정도 복용후 3개월 쉬고 다시 3개월정도 복용중입니다.정신과 병원쪽에서 약은 꽤나 약하게주었습니다) 식도염관련된 양약,한약등도 전부 써봤습니다만 역시 차도는 크게 없었습니다. 내과에선 내시경으로 식도염검사보다는 대학병원으로 가서 식도 괄약근 검사?를 해보는게 어떠냐고 하시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이 식도염증상이 밤에 자기전에 더 심해지는 느낌이라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집니다. 아니면 정신쪽의 문제가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