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V 바이러스 검사 필요한가요?

김OO • 2024.08.06

이런 상황에서 hpv 바이러스 검사는 굳이 할 필요 없을까요? 성경험은 한 번 뿐인데 그때 너무 정신이 없고 취했어서 그 순간이 잘 기억이 안 나요. 삽입을 제대로 했는지 안 했는지도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남자 측에서는 관계를 1회 하긴 한 갓 같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불안해서 std 12종 검사를 받았는데 그 검진 과정에서 너무너무 아팠고 출혈도 좀 있었던 것 같아요. std 검사받을 때 제가 너무 아파하니까 의사쌤이 나한테 ‘삽입 경험 있는 거 맞으시죠?’ 묻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삽입한 걸로 생각하고 받았는데 너무 제가 아파하니까 의사쌤이 그냥 오늘은 여기까지 하자고 자궁경부암 검사는 더 아플 수도 있다고 해서 못 받고 넘어갔어요. std 검사 결과는 다행히 상재균 두 개만 있는데.. std 검사가 그렇게 못 참을 정도로 아픈 거면 제대로 삽입이 안 됐다는 증거인가요? 그냥 hpv 검사 안해봐도 되려나요? 어차피 만약 hpv가 있다 해도 대부분 2년 내에 소멸될테

성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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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8.06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성경험이 한 번이라도 있었다면, 특히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면 HPV 바이러스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STD 검사에서 상재균만 발견되었다고 하더라도, HPV는 별도의 검사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STD 검사와 HPV 검사는 검사 항목이 다르므로 STD 검사를 한 후에도 필요 시 HPV 검사를 시행할 수 있어요. STD 검사 과정에서의 통증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삽입 경험 여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통증이 있었다고 해서 삽입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증거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HPV 바이러스는 대부분의 경우 면역 체계에 의해 2년 내에 소멸될 수 있지만, 일부 고위험 유형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HPV 감염이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HPV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HPV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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