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시 떨림과 심장 두근거림 완화 약물은?

김OO • 2025.04.13

발표할 때 원래 얼굴이 붉어지거나 좀 떨리거나 하는 건 있어도 그래도 어떻게든 했는데 공황장애가 생긴 이후로 더 그러는 것 같아요. 대학교라 고둥학교 때보다 더 떨리는데 혹시 떨림과 심장 빠르게 뛰는 걸 차단시켜주는 약물이 있나요? 청심환은 복용하면 개선만 해줄뿐 별다른 걸 못느꼈어요.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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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4.13

    공황장애로 인해 발표 상황에서 떨림과 심박수 증가가 심해지는 경우,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프로프라놀롤과 같은 베타 차단제는 심박수를 낮추고 신체적 긴장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교감신경 항진을 차단하여 긴장 완화에 효과적일 수 있지만,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병 환자 등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복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셔야 합니다. 청심환은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약물의 효과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청심환이 충분한 효과를 느끼지 못하셨다면, 다른 약물이나 치료 방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를 위해 항불안제나 항우울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장기적인 치료 계획에 포함될 수 있는 약물로, 발표 상황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발표 전에 심호흡, 명상, 이완 요법 등을 통해 긴장을 완화하는 방법을 병행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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