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순이 찌릿하게 따가운 원인은?
생리 끝물에 들어서니 소음순이 찌릿하게 따가워요 그전에도 간헐적으로 따갑다 안 따갑다 하긴 했습니다 며칠 전 다른 증상으로 산부인과에서 진찰받았을 때 소음순에 대해선 별말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땐 따갑지 않았고요 무슨 병변같은 게 보이나요? 병원에 또 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님 그때 별말 없으셨으니 일단 지켜보는 게 나을까요?(사진에 하얀 건 분비물입니다..)
생리 끝물에 들어서니 소음순이 찌릿하게 따가워요 그전에도 간헐적으로 따갑다 안 따갑다 하긴 했습니다 며칠 전 다른 증상으로 산부인과에서 진찰받았을 때 소음순에 대해선 별말 없으셨습니다 그리고 그땐 따갑지 않았고요 무슨 병변같은 게 보이나요? 병원에 또 가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님 그때 별말 없으셨으니 일단 지켜보는 게 나을까요?(사진에 하얀 건 분비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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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간헐적으로 소음순에 따가운 통증이 있어 해당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되셨을 것 같아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지속적으로 간헐적인 통증이 있으셨다면 다시 한번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올려 주신 사진을 보면 소음순과 질 입구쪽 부위에 발적과 홍반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또한 말씀해주신대로 하얀색 분비물도 나오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혹시 소음순이 찌릿하고 따가운 증상이 생리 주기나 특정 시점에만 나타나시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호르몬 변화가 생리 용품으로 인한 피부 자극으로 인해 나타난 통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생리 끝무렵은 에스트로겐이 가장 약해지는 시기로 외음부 점막이 약해지면서 자극에 예민해질 수 있어요. 이 전 산부인과 진찰 시 아무런 말씀이 없었다면 생리로 인한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대로 하얀색 분비물과 함께 나타나는 찌릿하고 따가운 통증이라면 칸디다성 질염일 가능성도 있어요. 칸디다성 질염은 디다 알비칸스 균의 과다 증식으로 발생하며 75%의 여성이 경험할 만큼 흔한 질환입니다. 감기처럼 스트레스, 부족한 수면, 부족한 영양과 같이 면역력이 낮아지면 호발할 수 있어요. 증상은 치즈나 두부 찌거기 형태의 분비물과 냄새가 심하지 않다는 것이 특징적이며 홍반과 발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반통, 배뇨통, 가려움 증상도 발생할 수 있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20%이기도 해요. 며칠 전 진료 시 당시 다른 증상이 없었다면 초기 증상으로 발견하지 못 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칸디다성 질염이 맞다면 플루코나졸이나 콜로트리마졸 성분의 항진균제, 질정, 크림 등으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올려 주신 사진 상 문제가 될만하다고 보이는 병변이 있어보이지는 않아요. 하지만 간헐적으로 계속 찌릿하고 따가운 증상이 생리 주기나 특정 시기와 관련 없이 나타나셨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해 확인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경과를 관찰해 보시면 좋을 듯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 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칸디다 질염의 구체적인 원인과 증상, 치료법, 예방법까지 총정리해서 알려드릴게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