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
한동안 괜찮았었는데 예전에 만나던분이 집에 찾아오는 일이 있어서 2 3년전 얘기거든요 요새 자다가 환청인지 옆집에 누가 왔는지 현관쪽에서 쾅쾅거리는 소리에 자꾸 깨고 잠을 설쳐요 배달이나 택배 시키고 벨누르거나 문 뚜들기는 소리에 심장이 쿵하고 내려앉아요 몇달에 한번인데 길면 일주일 간격으로 계속 이일이 생각나서 인터폰만 바라보고 있고 현관문 밖에서 작은소리만 나도 숨죽이고 그소리에 귀기울리면서 긴장하게되는데 이런 트라우마는 치료 받으면 고칠 수 있는가요? 치료 안받고도 고칠 수 있을까요? 요새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이일이 자꾸 생각나면서 머리도 계속 아파옵니다 자기전에 여러생각들에 제 시간에 잠도 못자요 날새다가 아침에 잠깐 자고 일어나는 식입니다 수면제약도 처방 받고 싶어요 예전에 수면제는 아닌데 수면유도하는 약을 처방 받았었는데 이런한 상태를 얘기하면 수면제좀 받아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