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 검사 후 추가 검사가 필요한가요?

Question

에이즈 항원 항체 매독 RPR TPLA FTA-IGG FTA-IGM 헤르페스 IGG 헤르페스 IGM 등의 검사를 13주4일차에 모두 검사를 받았고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검사가 필요한가요?아니면 현재 저검사 결과를 믿어야되나요?
저 검사결과는 20~22년전에는 물론 현재에도 저런 성병들에 아얘 걸리지 않았다고 믿으면 되는건가요?
포비아에서 벗어나지질 않네요 오래되서 않나왔으면 어쩌나 오래되서 않나와서 와이프한테 옮긴거면 어쩌나 와이프에게 옮겨진게 나한테 다시 옮겨져서 짧은기간에 검사를 받아 양성이 안나온거면 어쩌나 끝없이 생각의 고리들이 연결됩니다.  그누구도 아니다라고 답을 않해주고 확률이 낮다라고 하니 그 낮은 확률이 내가 될거라는 계속되는 상상에 하루하루가 포비아지옥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포비아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도 되는건지요, 너무 과도한 상상인지 의학적으로 현실성이 있는 상상인지 궁금합니다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13주 4일 차에 시행한 에이즈 항원/항체 검사, 매독 RPR, TPLA, FTA-IGG, FTA-IGM, 헤르페스 IGG, 헤르페스 IGM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셨다면, 현재로서는 해당 질환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에이즈와 매독의 경우, 12주 이후의 검사 결과는 매우 신뢰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독의 경우 FTA-IGG는 과거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이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면 과거에도 감염된 적이 없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헤르페스의 경우 IGG는 과거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인데, 음성이라면 과거 감염 이력도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걱정은 의학적으로 현실성이 낮은 상상에 기반한 것으로 보입니다. 음성 결과를 믿으셔도 되며, 포비아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셔도 됩니다. 하지만 불안한 마음이 계속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불안과 걱정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성병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 하더라도 성병균이 없음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만일을 위해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병에 대한 걱정이 과도하게 지속된다면 심리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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