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 아이가 새벽에 설사와 복통이 있는데 원인은?
27개월 남아입니다. 하루종일 특별하게 먹은건 없습니다. 점심은 밥이랑 생선, 애호박볶음,감자조림 그리거 저녁은 찜닭 먹었습니다. 아이가 잘 자다 새벽 5시쯤 칭얼거리더니 방귀를 뀌며 진 똥을 조금 지리듯 쌌는데 횟수는 두 번입니다. 배가 불편한지 계속 울고 열은 없습니다
27개월 남아입니다. 하루종일 특별하게 먹은건 없습니다. 점심은 밥이랑 생선, 애호박볶음,감자조림 그리거 저녁은 찜닭 먹었습니다. 아이가 잘 자다 새벽 5시쯤 칭얼거리더니 방귀를 뀌며 진 똥을 조금 지리듯 쌌는데 횟수는 두 번입니다. 배가 불편한지 계속 울고 열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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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새벽에 갑자기 설사와 복통으로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니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27개월 아이의 갑작스러운 설사와 복통은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소화 장애나 일시적인 장염을 생각해볼 수 있어요. 아이가 먹은 음식 중에 소화가 잘 안 되는 것이 있었거나, 바이러스성 장염이 시작되는 단계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열이 없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배가 불편해서 계속 우는 것은 복통이 있다는 신호입니다. 설사 횟수가 두 번으로 많지 않은 상태이므로 일단 경과를 지켜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시고, 당분간은 소화가 잘 되는 부드러운 음식(죽, 미음 등)을 소량씩 자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설사가 계속되거나 횟수가 늘어나고, 복통이 심해지거나, 열이 나기 시작하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탈수 증상(소변량 감소, 입술 건조, 눈물 감소 등)이 보이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세요.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