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많이 많이 사는게 좀 중간정도 즐거운 수준으로 살고 있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긴장을
한면서 살아갑니다 그래도 엄청 심하게 불안할때가
있고 긴장이 엄청 되면서 가족들 삼촌 눈치를 보면서
살아갑니다 차라리 이렇해 매일 긴장감 과 불안감으로 사는니 바람과 같이 살아지고 하늘을 나는 새들을
보면서 나도 자유를 찾고 싶다 라고 생각이 심하게 듭니다 매일 병원 약으로 바꿔가면서 복용을 해도
거기서 거기데 어떻해 해야지 할까요?
정말 정말 정말 즐겁게 살아가고 싶습니다 ㅠ
우울증공황장애불면증스트레스불안트라우마심리상담직장
error
실시간 의료상담의 모든 게시물은 저작권의 보호를 받아요. 저작권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게시물을 복제, 배포, 전송 등 활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로서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
정신건강 관련 1개의 답변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일 전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실시간 의료 상담 의료진입니다.
매일매일 마음이 긴장된 상황이라면 너무 힘드시겠어요.
약도 바꿔가며 먹어봤지만 크게 나아지는 것 같지 않아서 더 지치고 답답하셨을 것 같아요.
우선 지금 말씀해주신 것들을 보면, 불안감이나 긴장, 눈치 보는 행동들이 오랜 시간 습관처럼 굳어져서 몸과 마음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약을 바꿔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건, 약이 효과가 없어서라기보다는 약만으로는 다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일 수 있어요.
약물 치료는 많은 부분에 도움을 주긴 하지만, 약을 먹어서 갑자기 긴장감이 0이 된다거나 갑자기 일상 속 즐거움이 확 커진다거나 하는 건 아니니까요.
이럴 땐 사실 심리 상담 치료가 도움이 돼요.
혼자 참고 버티지 않게끔 도와주거든요.
전문가와 꾸준히 얘기하면서 내 감정의 뿌리를 천천히 들여다보는 게 정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내가 불안을 느끼는 상황을 정리해보는 것도 좋아요.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상황에서 삼촌 눈치를 가장 많이 보게 되는지, 그럴 때 내 몸은 어떻게 반응하는지 이런 걸 생각해 보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정말 정말 정말 즐겁게 살아가진 않을 수도 있답니다.
즐거운 일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도 가끔 일어나요.
단지 긴장되지 않은, 편안한 상태가 가장 좋은 상태라고 봅니다.
당장 즐겁지 않아도 되니 ‘편안함’을 찾는 작은 습관을 만들어보세요.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저는 산책하면서 하늘 보고, 그 하늘 사진을 모아 두는 걸 좋아합니다.
또 긴장이나 우울한 마음, 불안한 감정 등은 수용성이라는 말도 있듯이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나면 좀 해소된 기분이 들더라고요.
질문자님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즐겁게 살고 싶은 그 마음만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질문자님께서도 그럴 자격이 있는 사람이니까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추천한 콘텐츠예요
나도 불안장애일까 걱정된다면? 자가진단 테스트 및 관리법 알아보기
불안과 스트레스가 지속돼 불안장애까지 의심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실시간 의료상담' 에서의 답변은 의료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참고용 정보 제공입니다. 정확한 개인 증상 파악 및 진단은 의료기관 내방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