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으로 복수가 생길 수 있나요?

Question

심한 장염 때문에 지난 6월 1일에 병원 입원했습니다. 복통은 거의 가라앉았는데 CT, 초음파로 봤을 때 자궁, 난소에 문제는 없지만 자궁 앞, 뒤로 복수가 많이 차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7.5도의 미열도 아까부터 났어요. 팔다리가 붓는 증상도 있습니다. 장염으로 인해서 해당 부위에 복수가 차는 걸까요? 괜찮아질까요? 보통 낫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닥터나우 의료진 · Accepted Answer

장염으로 인해 동반되는 증상에 대해 걱정이 되실 수 있어요. 
추가로 문의주신 사항에 대해 답변드릴게요:)

우선, 현재 해당 질환으로 입원 치료 중이라면 주치의의 소견대로 좀 더 경과를 지켜보면서 회복을 기다려보셔도 될 것 같아요.

장염은 말 그대로 장 내 염증이 생기는 건데요. 
염증이 심한 경우에는 다른 주변의 장기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일시적으로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되기도 해요. 
다만, 이전에 비해 복통이 가라앉기 시작했다면 처방된 치료를 지속하면서 좀 더 경과를 보셔도 될 것 같아요.

아직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는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은데요. 만약 고열이 지속될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나 동반되는 증상에 따라 복용하는 약물을 변경하게 될 수 있어요.

일반적인 장염이라면 대게 일주일 이내 회복을 기대하기도 하지만, 만약 입원 치료가 진행될 정도로 심한 장염이거나 추가적인 증상에 따라서 회복은 3-4주까지도 소요될 순 있지만 이는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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