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낭 용종 CT 검사 시 크기 차이 있나요?

박OO • 2025.06.26

채용검진 중에 간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담낭에 용종이 1.02cm 라고 나왔어, 그래서 CT로 우선 크기 검사를 다시 해보려고해 보통 CT 검사하면 크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 작게 나올 가능성이 있어? 작게 나오면 추적검사로 판명나지 않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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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 닥터나우 의료진
    닥터나우
    2025.06.26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채용 검진 중 간 초음파를 했는데, 담낭에 용종이 있어서 많이 놀라시고, 걱정되시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복부 CT 촬영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CT에서는 초음파보다 담낭 용종이 더 작게 보일 가능성도 있고, 정확한 크기나 성상 파악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촬영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초음파는 검사자나 환자의 체형, 담낭 내 상황 등에 따라 용종 크기를 다소 크게 측정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어요.
    반면, CT는 해상도나 조직 구분에서 좀 더 명확한 정보를 줄 수 있어서 초음파보다 크기가 작게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담낭 용종의 크기 기준에서 1cm 이상이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종류인 선종성일 가능성 때문에 수술을 고려하기도 해요.
    그래서 CT나 MRI 등으로 정확한 크기와 성상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 판단에 따라 추적검사 또는 수술 여부가 결정돼요.

    만약 CT에서 실제 크기가 1cm 미만으로 측정된다면, 대부분은 양성 용종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수술보다는 추적관찰을 하게 돼요.
    이 경우엔 6개월-1년 간격으로 초음파 추적검사를 하며 성장 여부를 확인해요.

    만약 CT에서도 1cm 이상이고 선종성 소견이 의심되면 내시경적 확인이나 담낭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절제를 고려하기도 해요.
    하지만 이런 결정은 영상 결과와 증상 유무, 가족력 등을 종합해서 판단하니 너무 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실 수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는 마시고 CT 결과를 통해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얻고 나서, 전문의와 상담 후에 추적할지 수술을 고려할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닥터나우에서 발행하고 있는 콘텐츠 중 하나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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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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