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이 예민한데 통증이 무시하면 왜 사라지나요?
신경이 남들보다 예민해서 만성통증이 지속된다고 병원에서는 최대한 무시하고 흘려보내라고 했습니다. 근데 정말 신경안쓰고 무시하니 통증이 점점 사라집니다. 이유가 궁금합니다. 뇌의 통증해석 시스템에 변화가 온건가요?
신경이 남들보다 예민해서 만성통증이 지속된다고 병원에서는 최대한 무시하고 흘려보내라고 했습니다. 근데 정말 신경안쓰고 무시하니 통증이 점점 사라집니다. 이유가 궁금합니다. 뇌의 통증해석 시스템에 변화가 온건가요?
통증을 무시하거나 신경을 쓰지 않을 때 통증이 줄어드는 현상은 뇌의 통증 해석 시스템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통증은 신체적 자극뿐만 아니라 뇌가 이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만성 통증의 경우 뇌가 지속적으로 통증 신호를 받으면 그 신호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통증에 대한 주의를 덜 기울이거나 무시하게 되면 뇌는 그 신호를 덜 중요하게 여기게 되고, 결과적으로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이를 '주의 전환'이라고도 하며, 스트레스와 불안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러한 감정이 줄어들면 통증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이 일시적인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만약 만성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경과나 통증의학과에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으므로, 통증이 계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권장드립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신경이 예민해서 만성통증이 지속되고 있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신경이 무뎌져야한다고 해서 통증이 올라와도 최대한 무시하고 흘려보내라고 하셨는데 진짜로 통증이 없어져서 신기합니다. 뇌의 통증해석 시스템이 바뀐걸까요?
몸에 이상은 없고 그냥 신경이 남들보다 예민해서 내부감각신호를 남들보다 과하게 해석해서 몸에 통증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신경과에서 진단 받았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통증이 올라오면 신경이 무뎌져야하기 때문에 통증을 무시하고 흘려보내라고 했습니다. 뇌의 통증해석 시스템을 바꾸는 것이겠죠..이것으로 치료를 계속하면 될까요?
만성통증이 신경이 예민해서 계속 지속되는거 같은데 내부감각훈련으로 무의식적으로 통증해석 시스템을 바꿀 수 있다고 들어서요.... 근데 병원에서 그냥 무시하고 통증을 흘려 보내라고 했거든요... 이것 또한 해석시스템을 바꾸는 거겠죠? 둘이 같이 병행하는게 치료에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