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바이러스 감염은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증 중 하나로, 대부분의 경우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끝나지만, 특히 18개월 미만의 영유아에서는 중증의 호흡기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귀하의 아기가 심한 기침, 콧물, 그리고 열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저녁에는 39도까지 열이 오른다고 하셨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기가 여전히 활발하게 놀고 있다고 하시지만, 호흡곤란이나 체액 섭취 부족, 지속적인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심각한 상태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짐증상이나 호흡곤란이 있을 때 응급실에 가라고 한 것은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각적인 의료 조치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이지만, 아기의 상태가 변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호흡 상태, 수분 섭취량, 일반적인 활동 수준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만약 아기의 호흡이 빠르거나 곤란해 보이고, 피부색이 창백하거나 청색증이 나타나거나, 수분 섭취가 현저히 줄어들거나, 열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입원 여부는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와 증상의 심각성에 따라 결정되어야 합니다. 만약 아기의 상태가 불안정하거나 호흡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입원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진료를 받아 아기의 상태를 정확히 평가받고, 의사의 권고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