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일된 아기가 코로나에 걸렸고 열이 37.5도에서 39도 사이로 오르락내리락한다면, 주의 깊게 관찰하셔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호흡 곤란: 아기가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호흡이 빨라지는 경우.
- 고열 지속: 해열제를 사용해도 열이 38도 이상으로 지속되는 경우.
- 수분 섭취 부족: 아기가 수유를 거부하거나 소변량이 현저히 줄어드는 경우.
- 무기력: 아기가 평소보다 훨씬 더 무기력해 보이거나 반응이 없는 경우.
- 기타 이상 증상: 발진, 구토, 설사 등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해열제 복용 후에도 열이 잘 안 떨어지고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으므로, 특히 39도까지 올라가는 경우에는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 수 있으므로,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세요. 코로나 확진이어도 아기에게 마스크를 잘 씌우고,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