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골절 진단을 받았고 첫날 원장님이 뼈를 맞춰주셨고 이틀뒤에 원래 다니던 병원을 갔어요 거기서도 골절 진단을 받았고 일주일 지나서 이번주 수요일에 다시가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뼈가 살짝 어긋났다고 수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뼈가 살짝이라도 어긋나면 수술해야되나요? 통증이 심하진 않고 진짜 조금 아파요 무조건 수술해라 이런건 아니고 일단 조금 더 큰 병원가서 CT찍어보라고 하셨는데 수술 꼭 받아야되는건가요? CT찍고 수술해야되면 MRI도 찍어보자고 하셨대요
안녕하세요. 실시간 고민 해결사입니다. [정형외과]에 관한 고민이 있으시군요. 질문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발목 골절에서 뼈가 어긋난 정도에 따라 수술 여부가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뼈가 2mm 이상 어긋나거나, 관절면이 침범된 경우, 또는 불안정한 골절인 경우에 수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질문자님의 경우 "살짝 어긋났다"고 하셨는데, 정확한 어긋남의 정도와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CT 촬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CT는 X-ray보다 더 정확하게 골절 상태를 보여주기 때문에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하셨지만, 발목은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이므로 제대로 치유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관절염이나 만성 통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권유대로 큰 병원에서 CT 촬영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시고, 그 결과에 따라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골절이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발목의 기능을 온전히 회복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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