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의 알코올성 치매가 의심되어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아버지(60대 초반)가 습관적으로 음주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에는 취기가 없는 상태에서도 일상적인 사항들에 대해 잘못 기억하거나,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버지 본인도 치매 증세가 아닌가 의심하고 있지만, 음주가 사실상 습관화 되어 있는 상황이라 본인이 인지하고 있고 과음을 자제해야 한다는 가족들의 언급에도 술을 쉽사리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알코올 중독과 치매 초기 증세라고 할 수 있나요? 어느 병원으로 찾아가서 어떤 식의 치료를 진행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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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4.01.14
안녕하세요. 가족분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아버지께서 습관적으로 음주를 하시고, 최근에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을 보이신다면, 알코올 중독과 치매 초기 증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께서 겪고 계신 증상은 알코올 중독과 관련된 인지 기능 장애일 수도 있고, 다른 원인에 의한 치매 초기 증세일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아버지의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일차적으로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여 아버지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음주 습관에 대해 상담합니다.
2.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로의 전문적인 의뢰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3.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인지 기능 검사, 뇌 영상 검사(MRI 또는 CT),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4. 진단 결과에 따라 알코올 중독 치료 프로그램, 인지 기능 강화를 위한 치료, 약물 치료 등이 제안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이 있는 경우, 중독 회복 프로그램이나 알코올 익명 모임(AA) 등의 지원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의 지지와 격려가 중요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께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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