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상태가 걱정되시겠군요. 주기성 발열과 관련된 증상은 아이에게 큰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아이가 발열 후 기운이 없어 보이고,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발열 후 회복 과정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열이 내리면서 땀이 나는 것은 몸 밖으로 열을 내보내기 위해 나타난다고 해요. 열이 내리고 있다는 신호이니 괜찮은 것으로 보이며 열이 내리면서 몸이 축축해지지만 않도록 유의해 주세요.
하지만 아이가 계속해서 기운이 없고, 춥다고 느끼며 땀을 많이 흘린다면, 이는 다른 문제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가 움직이기 힘들어하고, 정상 체온임에도 불구하고 기운이 없거나 춥다고 느낀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증상으로 많이 걱정되실 것 같아요. 말씀해주신 증상을 보았을 때는 아이가 해열제 복용하고 열을 낸 후 체온이 정상범위로 돌아오는 과정으로 보이는데요, 땀을 흘린 옷을 벗기고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혀 주시고 충분한 수분 공급을 해주시고 손발이 차다면 양말을 신겨주시면 도움이 돼요.
현재 3차 병원에서 모니터링 중이라면, 의료진에게 이러한 증상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상태가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될 경우 즉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액 배양 검사 결과에 따라 증상의 원인에 대해 파악이 가능할 것 같아요. 경구용 해열제로 조절이 어려운 고열, 인지 저하, 식사량 저조 등의 다양한 문제가 있다면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게 아이의 상태를 다시 진찰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