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공황장애 치료 1년 호전 없어 일상회피, 현재 복용 약물 조절 필요한가?
안녕하세요 현재 불안,공황장애로 1년 가까이 치료를 받았고 현재도 받고 있지만 1년동안 호전이 전혀 되지 않았고 현재 결국 일상회피에 잠식이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알프라졸람,인데놀,클로나제팜 을 가장 오래 먹었구요 용량은 알프라졸람과 인데놀은 10개월 정도 각각 하루총 0.5mg,20mg 먹었구요 클로나제팜은 하루총 2mg으로 조금 많이 먹었습니다. 아침 저녁 다 합쳐서요 그리고 최근 한달동안 알프라졸람을 하루총 원래 0.5mg에서 1.5mg으로 증량을 했는데요 나머진 그대로구요 전혀 달라지는 게 없이 여전히 최악이더라구요 결국 결심했습니다. 중간에도 호전이 아예 없어 그냥 이럴빠엔 단약을 하자 마음을 먹고 진행을 했는데 약에 예민한지 약이 쌔서인지 선생님 지시대로 했는데도 몸이 바로 느끼더라구요 결국 다시 원래 복용을 했는데 이제는 더 늦기전에 마음을 먹어야겠다 해서 내일부터 바로 상담 후 감약과 단약을 진행하려 합니다. 용량이나 복용 기간을 생각했을 때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