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KL-6 수치와 혈소판 수치 변화, 인공호흡기 의존도, 가족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요?
11월 26일 오전 10시경 응급실행, 11월 27일 저녁 중환자실로 들어가신 아버지 염증수치, KL-6가 176.8로 확인됐습니다. 응급투석을 받으시면서 -응급실에서 조영제 없이(만성신부전, 투석경험없었음 88세) 폐 ct상으로는 정상으로 판독되었지만- 조영제를 투여하고 폐 ct를 다시 찍은 결과, 중증 폐롐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염증수치 CRP(오늘 19.09, 어제 9.76). Procalcitonin(어제 4.72) 수치 이외에 KL-6는 어떤 수치인가요?? 두번째로 오늘 혈소판 수치가 14입니다. 어제는 37 그제는 45, 그 전날은 25..였습니다. 인공호흡기 15일차인데 의존도는 30%정도라고 들었습니다. 아버지를 일주일에 고작 3번 20분씩만 만나뵐 수 있습니다. 그냥 이 상태로 의료진 분들만 믿고 외롭게 사투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임종을 기다릴 수 밖에 없을까요?? 가족은 무엇은 할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