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장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할까요?
다이어트 이후에 클린한 식단이 아닌 일반식을 먹으면 식이장애(먹고 토하는 증상)가 생긴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혹시 약물치료가 필요할까요..
다이어트 이후에 클린한 식단이 아닌 일반식을 먹으면 식이장애(먹고 토하는 증상)가 생긴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혹시 약물치료가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단순히 다이어트, 체중 조절 등의 문제를 떠나 식이 행동과 관련된 부적절한 행동과 생각의 문제를 보이는 섭식장애를 겪고 계신 것으로 보여요. 음식 섭취 후 억지로 구토를 하는 등의 건강하지 않은 식이 습관이 지속된다면 여러가지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요. 음식 섭취와 관련한 부적절한 생각을 바로 잡는 것 부터가 중요하고, 약물치료 뿐만 아니라 인지 행동치료, 역동적 정신치료, 가족치료 등이 폭넓게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보이며, 기분조절과 관련된 전반적인 치료도 필요할 수 있어요. 식이장애의 일종이므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폭식과 관련된 식이 행동을 조절하고, 음식, 체중, 체형 등에 대한 잘못된 신념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를 받거나 항우울제 복용 등을 통해 치료할 수 있어요. 해당증상이 3개월 동안 지속 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정신건강의학과는 꼭 심각한 질병이 있어야만 방문하는 곳이 아니며, 감당할 수 없는 스트레스 상황, 가벼운 우울증, 마음이 답답할 때,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낄 때,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 힘들 때에도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 보실 수 있는 점 안내드려요.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섭식 장애 증상, 자가진단, 원인, 종류, 치료법에 대해 정리해 왔어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지속적인 스트레스일 경우 약물치료가 필수인가요? 신체증상이 많아요.
공황장애 증상이 나타나고 약을 복용하다가 줄인지 일년정도 되었는데 최근들어 하기 싫은일이 생기면 장애 증상이 나타납니다. 지속적인 약물 치료를 통한다면 해결 가능할까요?
7년 전에 항우울제를 처방받았는데 조증 증상이 일어나서 당시 물질/약물치료로 유발된 양극성 및 관련 장애 Substance/Medication-Induced Bipolar and Related Disorder로 진단받았어요. 7년이 지난 지금 저는 당시 가졌던 우울 증상이 완화되어 약물치료 종결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그러다 문득 예전 일이 궁금해져 질문드려요. 물질/약물치료로 유발된 양극성 및 관련 장애 Substance/Medication-Induced Bipolar and Related Disorder는 양극성 장애의 향후 발병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양극성 장애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죠? 물질/약물치료로 유발된 양극성 및 관련 장애를 겪고 양극성 장애를 평생 겪지 않을 확률은 얼마나 되나요? 우울증과 달리 양극성 장애가 만성적인 질환이라길래 걱정이 좀 됐습니다ㅜ 걱정할 필요 없겠죠? 현재까지 조울삽화는 전혀 없었고 현재는 정신과적 증상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