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피임약과 트레논 복용, 자궁암 위험은?
어제 새벽에 콘돔이 찢어져서..급하게 사후ㅜ피임약을 먹었습니다. 27살인데 인생에서 사후피임약을 3번 먹게된 셈인데 몸이 많이 망가질까요? 사후피임약이 자궁 hpv바이러스랑도 연관이 있을까요? (자궁암 발생확률궁금해요) 제가 피지조절때문에 트레논을 복용중인데 사후피임약 먹고 (같은 호르몬 약이라 같이 먹으면 안될 것 같은데 언제부터 먹을 수 있을까요? ㅠㅠ진짜
어제 새벽에 콘돔이 찢어져서..급하게 사후ㅜ피임약을 먹었습니다. 27살인데 인생에서 사후피임약을 3번 먹게된 셈인데 몸이 많이 망가질까요? 사후피임약이 자궁 hpv바이러스랑도 연관이 있을까요? (자궁암 발생확률궁금해요) 제가 피지조절때문에 트레논을 복용중인데 사후피임약 먹고 (같은 호르몬 약이라 같이 먹으면 안될 것 같은데 언제부터 먹을 수 있을까요? ㅠㅠ진짜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사후피임약 복용을 하셨는데 트레논연질캡슐 복용도 해도 되는지, hpv 문제도 걱정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궁금하고 걱정되실 것 같은데요. 문의 주신 부분에 대해 안내 드릴게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트레논연질캡슐은 의사 상담 후 당분간 중단하시는 게 좋을 수도 있고, 사후피임약이 hpv 발생 위험성을 높인다는 것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습니다. 자세히 설명 드릴게요. 먼저 사후피임약을 어떤 약을 드셨는지를 알 수 없기는 한데, 주로 levonorgestrel 성분이나 ulipristal acetate 성분으로 이루어진 약이 많기 때문에 해당 성분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런 사후피임약 복용을 자주 하게 되면 호르몬 변화가 커서 생리 주기가 많이 틀어질 수 있는 등의 문제가 있긴 하지만, '몸이 많이 망가진다'라고까지 보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자주 먹는 게 좋지 않은, 고함량 호르몬 제제인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상황에만 드셔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또한 걱정하시는 것처럼 사후피임약을 3번 먹었다고 해서 hpv 감염 위험이 늘어나고 자궁경부암의 발생 확률이 증가한다는 내용의 연구 등은 없습니다. 알려진 바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특별히 미리 염려하실 정도는 아니라고 보여져요. hpv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콘돔 사용과 성병이 없는 성파트너와의 성관계 등이 더 중요합니다. 다만, 의약정보센터 KIMS를 참고하여 말씀 드리면 ‘레티노이드 유도체는 경구피임약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언급과 함께, ‘소량의 프로게스테론 제제(에스트로겐을 함유하지 않은 단일 경구용 피임제)는 트레논연질캡슐 복용 중에는 부적절한 피임약이며, 상호작용으로 피임 효과가 감소될 수 있으므로 병용 투여 하지 않는다’라는 내용이 명시가 되어 있어요.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레보노르게스트렐 또는 울리프리스탈 성분의 사후피임약은 합성 프로게스테론으로 이루어져 있는 약물입니다. 즉 에스트로겐을 함유하지 않은 프로게스테론 제제에 해당하기 때문에, 트레논연질캡슐과 함께 복용할 경우 피임 효과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그런데 의약정보센터 KIMS에서 약물과 약물 사이 상호작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하여 트레논연질캡슐과 사후피임약 사이 상호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을 때,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는 정보가 검색되지 않아요. 또 일부 의료진 사이에서는 ‘사전 경구피임약’에 대한 효과 감소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지 ‘응급 사후피임약’의 효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의견도 존재해요. 하지만 트레논연질캡슐의 이소트레티노인 성분 자체가 호르몬 피임제와 상호작용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피임 효과가 감소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트레논연질캡슐 복용을 잠시 중단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으로 생각돼요. 또한 트레논연질캡슐은 임신 계획 최소 1개월 전부터 중단해야 하는 의약품이기 때문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하셨으니 추후 비임신임을 확인하신 후 안전하게 트레논연질캡슐 복용을 다시 시작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하단에 추천해 드릴게요. 닥터나우 '건강매거진' 콘텐츠도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ᵕ′*)
사후피임약 부작용과 피임률이 높은 복용 시간, 복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저가 제왕절개를 2번 하고 그 부위에 17년 후에 자궁 내막증에 암이 생겨서 자궁 적출 수술을 했습니다. 그 이후로 5년 동앜 문제가 없고 수술 부위에 통증만 가득 했습니다. 근데 요 몇달 만에 그 부위가 부어있고 통증이 조금 더 심해졌으면 피가 나옵니다. 의사를 만났는데 암이라고 말하는데 저는 혹같고 암이 크다고 말하는데, 저에게는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열도 안나고, 입맛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저가 해외를 살아서 이게 정확한거인지도 몰르겠어요. (캐나다 살고 있습니다) MRI/CT검사만 한 상태이고 의사도 암이라고 만 말하고 정확한 병명또는 암의 크기도 말도 안하고 크다고만 말합니다. 이게 믿을만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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