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너무 싫어서 스트레스 받아요, 정신과적 치료가 필요할까요?
데이트 하거나 일상을 보낼 때면 크게 감정기복이 일어나지 않지만 한정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있거나 (버스, 엘리베이터 등) 자괴감이 드는 상황이 오면 확 죽을까, 죽여버릴까라는 생각을 매일 합니다. 현재도 사람이 30cm 근처에 있어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사람이 너무 싫습니다. 가까이 오면 소름끼칩니다. 학생 때부터 예민했는데 현재는 남자친구와의 관계성 덕에 많이 괜찮아졌습니다마는 이런 상황에도 정신과적 치료가 꼭 필요할까요? 약 복용을 해본 적도 있는데 그때는 훨씬 상태가 나아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