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힘든 상황에서 이렇게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많이 힘드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가족과의 관계가 어려울 때는 정말 힘들 수 있습니다. 부모님의 돌봄을 받아야 하는 시기에 어머니와의 대화가 어려울 때는, 감정을 조금 정리한 후에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도 당신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당신의 입장에서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말씀드려보세요. 때로는 편지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나 집에서의 스트레스가 클 때는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친구나 선생님, 상담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하지 마시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스로를 해칠 정도로 마음 건강이 좋지 않다면 빠른 정신건강의학과의 진료가 필요해요. 앱 내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 보시기를 권유 드리나, 당장 상황이 허락하지 않고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스러우실 때 24시간 전화 상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청소년전화 1388,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 등을 이용해 보시기를 권유 드려요.
당신의 소중한 삶을 위해, 조금씩이라도 긍정적인 변화를 시도해보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