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망상이 심한 가족이 치료를 거부할 때 대처법은?
나가서 살고있는 아들의 피해망상이 심한데 본인은 정상이라고 고집하면서 병원가기를 거부합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요?
나가서 살고있는 아들의 피해망상이 심한데 본인은 정상이라고 고집하면서 병원가기를 거부합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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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망상이 심한 가족이 치료를 거부하는 상황은 매우 민감하고 복잡한 문제입니다. 아래 몇 가지 대처 방법을 고려해보실 수 있습니다:
대화와 이해: 피해망상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생각이 현실이라고 믿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압적으로 병원에 가라고 하면 오히려 반발할 수 있으니, 차분히 대화를 시도하며 그들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여주세요. "네가 힘들어하는 것을 돕고 싶다"는 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요청: 정신건강 전문가(정신과 의사, 심리상담사 등)와 상담하여 상황에 맞는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이 직접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전문가가 가족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평가하고 대처 방법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심리상담센터나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셨으면 해요.
주변 환경 조정: 피해망상이 심한 경우,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이나 상황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의 생활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적 조치 고려: 만약 피해망상이 심각하여 본인이나 타인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경우, 정신건강복지법에 따라 강제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치료를 거부하더라도 가족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필요할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치료에 대한 태도가 바뀔 가능성도 있으니 인내심을 가지세요.
이 상황은 매우 민감하고 복잡하므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대처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피해망상과 같은 정신건강 문제는 단순히 개인의 의지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가족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사선생님, 1. 친누나가 피해망상 증상을 보이고 있는데 정신과에는 가기 싫다고 하는데 어떻게 데려갈 수 있을까요? 2. 가족들은 어떻게 대하야할까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누군가가 자기를 미행하고 감시한다. 20명 이상이고 조직적인 것 같다. 본인(누나)이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는데 같은 놈들이다. 그래서 인상착의를 물어보니 한 명도 묘사하지 못합니다. 2) 거실에서 가스가 세는 것 같다. 그것 때문에 정신이 몽롱하다. 천정에 구멍이 있다. 거기에서 작은 소리가 나고 가스가 세어 나오는 것 같다고 합니다. 3) 집에 도둑이 들어서 돈을 훔쳐갔다고 합니다. 매형이 정신과 상담 받아보자고 해도 본인은 멀쩡하다고 믿어달라고 합니다.
300일 다되어가는 아기입니다. 최근들어 이유식 먹다가 특별한 이유없이 (잘먹고있다가 갑자기) 대성통곡하며 울어 이유식을 겨우 먹이고 있습니다. 왜그런걸까요?
멀미가 심할때 대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