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팔목 부위에 열상이 발생했고, 어제 봉합사 제거를 진행한 상황에서 상처 관리 방법에 대해 궁금하신 것 같아요.
우선 상처가 완전히 아물기 전까지는 후시딘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후시딘은 상처 부위에 얇게 바르는 것이 효과적인데, 너무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회복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요.
아침 저녁, 샤워 후 깨끗이 씻은 피부에만 얇게 펴 바르면서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자외선은 피부 세포에 손상을 주어 붉은 색소 침착이나 흉터가 과도하게 남는 착색흉터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자외선 차단을 잘 해주시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되, 직접 상처 부위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 패치를 활용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자외선 차단 패치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면서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하오니, 깨끗하고 밀착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패치를 붙인 후에는 상처 주변 피부가 습해지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적절히 교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상처가 완전히 아물고 딱지가 거의 생기지 않거나 떨어진 후, 즉 진물이 나오지 않는 상태가 되었을 때부터 흉터 예방에 집중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러한 경우 흉터 연고와 실리콘 시트 등을 사용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어요.
만약 흉터가 발생할 경우에는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 등 시술을 통해 제거를 고려해 볼 수 있어요.
상처 부위를 관리할 때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상처에 직접 손을 대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만약 상처 부위에 발적, 부종, 통증, 농 등의 감염 징후가 보일 경우에는 치료를 진행중인 병원으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상처가 회복되기 전까지는 항생제 연고 사용 및 자외선 차단을 하며 경과를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상처가 완전히 아문 뒤에는 흉터 연고와 실리콘 시트를 통해 흉터 형성을 최소화하며 경과를 지켜볼 수 있을 것 같고, 흉터가 발생할 경우에는 피부과 시술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만약 상처 부위에 발진이나 부종, 통증, 열감 등 이상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시 한번 진료를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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