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시도를 해도 재미가 없어 흥미를 잃고, “나, 우울증인가?” 하고 검사를 하다보면 주위에서 말리기도 해서 병원 가는것도 눈치 봤어요. 그렇게 방치를 해서 어느덧 10년 정도 흐른것 같네요. 갑자기 혼자 자책하다가 울기도 하고, 심하면 본인 스스로를 때려요. 출근 안하는 휴일에는 과수면 경험도 많기도 하고, 무언가 시도하는 것 조차 두렵습니다. 사람 많은 구역도 간혹 숨이 막히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10년 동안 우울감을 느끼고 계시다면, 이는 단순한 기분의 저조가 아닌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울증은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주변의 말리는 소리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저하된 상태가 아니라, 지속적인 흥미 상실, 무기력, 수면 문제, 자책감, 자해 행위, 사회적 공포 등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에는 약물 치료, 심리 치료, 생활 습관 개선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전문가는 개인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안할 것입니다.
병원 방문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우선 가까운 보건소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건강한 삶을 위해 본인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결정을 내리시길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공부를 안하면 자괴감이들고 현타가 ㅈㄴ옵니다 피해망상도 있는거같고 과거일이 미친듯이 후회스럽고 무기력해집니다 인터넷에있는 우울증테스트를 해보니 우울증이라 뜨더라구요 근데 이런기분이 상시가 아니여서 우울증이 맞나싶네요 글고 우울증이 맞으면 어케 극복해야되죠?
어렸을때부터였는데 꿈을 정말 많이 꿉니다. 생각도 엄청많아요. 이런저런 생각 다 하고 싱크대에 칼이 올려져있으면 저게 떨어져서 내 발을 찌르는 평행세계의 나를 상상해요. 이런 극단적인 생각뿐만 아니라 벼래별 사소한거 다요. 생각중에 제일 많은건 과거회상인데 예전엔 이불발차기했을만한 내용도 지금 다시 생각하면 참 한심하고 후회되고하다가 결국 슬퍼집니다. 하고싶은게 참 많았었는데 지금은 꿈도 다 귀찮아지고 집 밖에 나가기 귀찮습니다. 청소도 씻는것도 만사 다 귀찮고 배고픔을 갈증으로 착각하는건지 밥보다 음료나 물을 엄청 마셔요. 누군가 제게 정신과상담을 받아보라는 말에, 과거 부친께서 알코올 중독으로 정신병동에 한두달간 내원하셔서 저도 같은취급받는거같아 받기가 싫더라구요. 만약 제게 병명이 내려지면 그 병명을 핑계삼아 난 우울증이야 하고 자기합리화할거같은 한심한 생각도 듭니다. 그렇게 몇년동안 집에 틀어박혀 살다가 궁금해지네요. 제가 단지 나태하고 게으른건지 가슴에 구멍이 뚫렸는지요.
루프를 낀지 10년이 되었는데 병원에가야할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