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엄지손쪽,허벅지,발목인대쪽,종아리쪽 등이 걷다가관절염 혹은 혈액순환이 안되는것처럼 통증이 오고 그러는데, 오늘 병원을 다녀왔는데, X-ray를 찍어보니 경추 8번 등이 디스크가 약간 있더라구요. 그래서 염증주사를 앞으로 맞기로 하고 오늘부터 맞기 시작했는데
일리있는 진단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스테로이드제가 혹시나 포함되있다면 앞으로 3번을 더 맞아야하는데, 시간 지나서 괴사를 일으키거나 그러진 않겠죠?
디스크통증허리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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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통증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실시간 고민 해결사
닥터나우 AI
2025.04.16
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증상과 진단에 대해 몇 가지 중요한 점을 짚어보겠습니다.
1. 경추 디스크와 증상 연관성: 경추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면 팔, 손, 그리고 상지 쪽으로 방사통(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허벅지, 발목, 종아리 등 하체 부위의 통증은 일반적으로 경추 디스크와 직접적인 연관이 적습니다. 하체 통증은 요추(허리) 디스크나 혈액순환 문제, 또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있으니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또는 척추관 협착증으로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면서 발이 시리고 다리 저림, 당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정형외과 또는 신경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 염증 주사 치료: 염증 주사에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장기적이거나 과도한 사용은 부작용(예: 골다공증, 감염 위험 증가, 드물게 무혈성 괴사)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간(3~4회) 사용은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3. 무혈성 괴사 가능성: 스테로이드 주사로 인해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주로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 나타납니다. 현재 계획된 3~4회의 주사 치료는 일반적으로 괴사를 유발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하지만 걱정이 된다면 주사 성분에 대해 담당 의사와 구체적으로 상의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추가적인 검토 필요성: 하체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혈액순환 문제(예: 말초혈관질환)나 다른 신경학적 원인(예: 요추 디스크, 척추 협착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예: MRI, 혈관 초음파 등)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치료는 경추 디스크로 인한 상지 통증에 대해 적절한 접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하체 통증의 원인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가적인 검사를 고려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주사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담당 의사와 성분 및 용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세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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