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미디아 장기 방치 시 자궁경부암 위험이 증가하나요?

Question

여자 클라미디아 감염을 1년 정도 모르고 방치하면 어떻게 되나요? 자궁경부암 확률이 올라가나요? 고위험hpv가 있을 시에 클라미디아까지 오랫동안 있으면 그냥 hpv있는거보다 확률 올라가나요? 발견 1년만에 하고 항생제치료 후 클라미디아 완치는 했습니다.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클라미디아는 성병 중 하나로, 장기간 방치될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감염 자체가 자궁경부암을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지만, 고위험 HPV(인유두종바이러스)와 함께 존재할 경우 자궁경부암 위험을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클라미디아가 만성 염증을 유발하여 HPV 감염이 더 오래 지속되거나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년 동안 클라미디아를 방치한 경우, 골반염, 난관 폐쇄, 불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항생제 치료를 통해 클라미디아를 완치하셨다면,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위험 HPV가 이미 존재한다면,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진(자궁경부 세포검사 및 HPV 검사)을 통해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클라미디아와 HPV 감염 이력이 있으신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기적인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가 가능하므로, 예방적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산부인과 대면 진료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시고 필요한 조치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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