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종양 진단 후 악성 가능성과 치료법은?
건강검진결과 간종양 저에코성 s2 subcapsular 14mm로 진단이 나와서 CT나 MRI 검사 권고합니다. 이게 악성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또 치료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건강검진결과 간종양 저에코성 s2 subcapsular 14mm로 진단이 나와서 CT나 MRI 검사 권고합니다. 이게 악성일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또 치료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간 종양이 발견되었을 때 악성 가능성을 평가하는 것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종양의 크기, 모양, 초음파에서의 특성, 환자의 연령, 성별, 간 기능, 간염 바이러스 감염 여부, 알코올 섭취나 간 질환의 가족력 등이 고려됩니다. 14mm 크기의 저에코성(subcapsular) 종양이 발견되었다면, 이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이지만, 정확한 성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영상 검사가 필요합니다. CT나 MRI는 종양의 혈관 패턴, 성장 속도, 주변 조직과의 관계 등을 더 자세히 평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악성일 가능성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제공하기는 어렵지만, 간 종양 중 가장 흔한 악성 종양인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HCC)의 경우,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그러나 종양의 크기가 작고, 특정 위험 요인이 없다면 악성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습니다. 치료법은 종양의 성질(양성 혹은 악성), 크기, 위치,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간 기능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가능한 치료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술적 절제: 종양이 작고 간 기능이 좋은 경우, 종양을 외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2. 간 이식: 간 기능이 심각하게 손상되었거나 여러 개의 종양이 있는 경우 고려될 수 있습니다. 3. 국소적 치료: 경동맥 화학색전술(TACE), 고주파 열치료(RFA), 마이크로웨이브 치료 등 종양을 직접 공격하는 방법입니다. 4. 방사선 치료: 방사선을 이용하여 종양을 축소하거나 제거합니다. 5. 항암 화학요법: 악성 종양의 경우, 전신적으로 항암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6. 표적 치료제: 특정 분자 표적을 가진 약물을 사용하여 종양을 치료합니다. 종양의 성질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추가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을 위해 내원하신 병원에서 상담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꼭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