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발성 혈뇨가 있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정상보다 아주 조금 부족한 편.(의사는 사는데 지장없는 수치라고 함) 180cm 70kg 1991년생 남자이고 앉았다 일어나거나 할 때 핑핑 도는 현상이 어렸을 때부터 자주 있었고 학창시절 180cm 60kg일 때보다는 현저히 줄어들긴 했으나 요새도 피곤하거나 하면 정상인보다 자주 발생하는데 기립성 저혈압인가 아니면 혈뇨로 인한 문제일까?
질문자님의 증상은 기립성 저혈압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앉았다 일어날 때 핑핑 도는 현상은 기립성 저혈압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갑자기 자세를 바꿀 때 중력의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혈압이 낮아져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면서 발생합니다.
특발성 혈뇨만으로는 일반적으로 이런 어지러움 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다만 헤모글로빈 수치가 약간 낮다고 하셨는데, 이로 인한 경미한 빈혈이 피곤할 때 어지러움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가 생활에 지장 없는 수치라고 했다면 주된 원인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중이 늘어난 후 증상이 줄어든 것도 기립성 저혈압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체중이 너무 적을 경우 혈압 유지에 필요한 혈액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증상이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순환기내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원래 기립성 저혈압과 빈혈이 있는데, 철분제와 식사를 잘 챙겨먹는데도 어지럼증이 지속됩니다. 거의 일주일째 하루종일, 앉거나 누워도 은은하게 어지러운 느낌이 계속됩니다. 고개를 숙일 때 같이 머리를 움직이면 더 어지럽고요. 처음에는 공복 상태에서 어지럽다가 식사를 하고 나서 괜찮아졌습니다. 근데 엊그제부터는 매끼 식사를 신경써서 챙겨먹어도 하루종일 어지러워서 하는 일이나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생활패턴에서 크게 달라진 것도 없는데, 어딘가 이상이 생긴걸까요?
안녕하세요. 중학교 때 부터 가끔씩 너무 덥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나타났던 사람입니다. 22세 여성이구요. 요즘은 갑자기 누우면 머리가 핑~ 도는 증상이 나타나고 일어났을 때 어지러운 건 없었어요. 그런데 오늘 감기에 걸려 컨디션 난조인 중에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려고 고개를 숙이니까 너무 어지러워서 쓰러질 뻔했고, 세면대를 붙잡아 중심을 찾았습니다. 이것도 기립성 저혈압인가요? 아직 쓰러진 적은 없습니다.
원발성 자율신경 부전증 (특발성 기립성 저혈압)은 그냥 일반 기립성 저혈압과 다른 것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