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치료 후 불안, 공황장애 악화, 응급실 방문 후 대장내시경 예약, 상태 악화로 외래 방문 어려움, 입원 검사 필요
불안,공황장애로 약물치료를 받은지 1년이 넘었습니다..상태가 계속 악화되다가 3개월 전 쯤 부턴 증상이 심해져 집 밖에 나가는 것과 밥 먹는 것도 벅찰 정도로 상태가 많이 안 좋아져서 상태가 조금 나아지면 병원을 가보려고 일단 밥도 먹을 수 있을만큼만 먹고 바로 눕지 않으려고 어찌 저찌 집에서 버티고 있다가 수요일 아침부터 복통이 너무 심해 응급실에 갔고 토요일 새벽에도 결국 응급실에서 밤을 꼬박 샜습니다..이상이 없다고 하니 결국 내과적인 감사는 다 받아봤으니 대장내시경 한 번 받아보라고 해서 예약을 하고 왔습니다 근데 지금 상태가 도저히 그냥 검진 받듯이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집안에서 걸어다니는 것 조차 힘들고 밥도 하루에 한끼이상 먹기가 힘들어요..속이 메스껍고,어지럽고,다리에 힘이 아예 없습니다..손이고 다리고 저리구요..누워있는 것도 고역이지만 그게 최선입니다..근데 그냥 외래 잡아라..방법이 없는 걸까요.. 입원해서 전체적인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