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염 식도염 치료 중 급성통풍 발생, 통풍약과 함께 복용 가능한가요?

Question

위염 식도염이라 첨부된 사진처럼 약을 먹고 있는 중 입니다.(에소카정, 레비스틴정, 모사피트정, 알마겔정)
그런데 갑자기 급성통풍이 와서 통풍약을 먹어야하는데
(콜킨정, 낙센에프정, 스토가정) 입니다. 이 약들을 같이 먹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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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과 식도염 치료 중 급성통풍이 발생하여 통풍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황이시군요. 현재 복용 중인 약과 통풍약을 함께 복용해도 되는지에 대해 안내드리겠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
- 에소카정 (에스오메프라졸)
- 레비스틴정 (레바미피드)
- 모사피트정 (모사프리드)
- 알마겔정 (알마게이트)

통풍약:
- 콜킨정 (콜히친)
- 낙센에프정 (나프록센)
- 스토가정 (라베프라졸)

에스오메프라졸과 라베프라졸은 둘 다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두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스토가정을 복용할 때는 에소카정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프록센(낙센에프정)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로,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으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나프록센과 같은 계열의 약물을 복용한 경우 4~6시간 정도 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염이나 식도염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위장 보호를 위해 알마겔정과 같은 제산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콜히친(콜킨정)은 통풍 발작을 완화하는 약물로, 현재 복용 중인 위염 및 식도염 약물과 큰 상호작용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통풍약을 복용할 때는 다음과 같이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 에소카정을 중단하고 스토가정을 복용합니다.
2. 나프록센(낙센에프정)을 복용할 때는 위장 보호를 위해 알마겔정을 함께 복용합니다.
3. 콜킨정은 현재 복용 중인 약물과 함께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약물 복용에 대한 최종 결정은 주치의와 상의하여 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주치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복용 방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닥터나우 앱 내 비대면 진료를 신청하여 상담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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