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바닥에 섬유유연제 몇 방울 흘려서 수건으로 닦고 그 수건을 바닥에 뒀는데 그쪽에서 빨래를 널다가 빨래가 그 수건 윗부분쪽으로 지나쳤는데 닿은건지 잘모르겠어요 눈으로 봤을 땐 수건이 닿아서 움직인 것도 없었던 것 같고 옷이 수건을 지나치고 다리랑 발쪽에 닿았어서 혹시나 싶어서 냄새를 맡아봤는데 맡아봤을 때 섬유유연제 냄새도 안났어요 근데 아직도 불안해요 이정도면 안닿은게 맞을까요 그리고 그 상태로 그냥 생활하다가 불안해요 씻긴 씻었어요
걱정하시는 마음이 이해됩니다만, 상황을 종합해볼 때 빨래에 섬유유연제가 묻었을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수건이 움직이지 않았고, 옷에서 섬유유연제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점은 접촉이 없었거나 매우 미미했다는 증거입니다. 설령 약간 닿았다 하더라도 섬유유연제는 피부에 직접 닿았을 때 일부 민감한 분들에게 가벼운 자극을 줄 수 있지만, 이미 몸을 씻으셨다고 하니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섬유유연제가 옷에 묻어 있더라도 소량이라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으며, 일상적인 세탁 과정에서도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면 더욱 안심하셔도 됩니다.
불안감이 지속된다면, 해당 옷을 한 번 더 세탁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섬유유연제 묻은 옷을 비닐봉지에 넣고 버리다가 힘을줘서 봉지에서 물방울이 분사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어로졸 형태의 섬유유연제가 폐섬유화를 일으킨다고 들었는데 혹시 괜찮을까요?
손등에 섬유유연제 닿고 난 후 빨갛게 올라왔는데 어떡하나요? 지금 일본인데 약국에서 어떤 약을 사야할까요?
섬유유연제를 모르고 한모금 정도 마셨는데... 응급실 가서 바로 위세척을 받아야 할까요?? 아님 그냥 이상없으면 그냥 있어도 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