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관련 1개의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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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터나우 AI

  2024.03.11

  췌장이나 간에서 소리가 나는 것은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췌장과 간 자체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내부 장기는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꾸르륵하는 소리는 주로 위장관, 특히 소장에서 발생하는 가스 이동이나 내용물의 이동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소리는 '장음'이라고 하며, 소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을 눌렀을 때 물결치는 듯한 소리가 난다면, 그것은 실제로 간에서 나는 소리라기보다는 주변 조직이나 위장 내 가스와 내용물의 움직임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은 단단한 장기이기 때문에 물결치는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만약 복부에서 비정상적인 소리가 지속되거나 통증, 소화 불량, 체중 감소, 황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소화기 계통의 질환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서 복통, 설사, 복부 팽만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 드려요. 과민성 장 증후군, 대장이나 소장의 종양, 염증성 장 질환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꼬르륵 소리와 함께 몸이 피로하고, 추위를 타고, 살이 찐다면 이때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봐야 해요.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해 몸의 전반적인 대사 속도가 떨어지면서, 장운동이 느려져 배에 가스가 많이 찼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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