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자로 복용해도 될까요?
위고비 6개월 하고 위팽만감이 심해서 중단, 바로 요요와서 2달만에 다시 위고비 시작 두번째 위고비 4개월하고 또 위팽만감 심해서 중단, 또 바로 요요와서 한달만에 0.5로 1회분 맞았는데 3일만에 바로 위 팽만감 심하네요 ㅠㅠ 마운자로 해볼까요…?
위고비 6개월 하고 위팽만감이 심해서 중단, 바로 요요와서 2달만에 다시 위고비 시작 두번째 위고비 4개월하고 또 위팽만감 심해서 중단, 또 바로 요요와서 한달만에 0.5로 1회분 맞았는데 3일만에 바로 위 팽만감 심하네요 ㅠㅠ 마운자로 해볼까요…?
1개의 답변
위고비를 반복적으로 시도하시면서 위팽만감 때문에 계속 중단하시고, 그 사이 요요까지 겪으셨다니 정말 힘드셨을 것 같아요. 체중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반복되면 심리적으로도 지치실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마운자로는 위고비와 같은 GLP-1 계열이 아니라, GLP-1과 GIP 두 가지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터제파타이드 성분의 주사제입니다. 작용 기전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위고비에서 부작용을 겪었던 분이 마운자로에서는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GLP-1 계열 약물 특성상 오심, 팽만감, 소화불량 같은 위장관 부작용은 마운자로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즉 위고비에서 위팽만감이 반복되었다고 해서 마운자로에서는 괜찮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고, 개인차가 크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위고비를 사용하던 경험이 있다고 해도 마운자로로 바꿀 때는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 사용하는 환자와 동일하게 가장 낮은 용량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증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렇게 저용량부터 시작하면 위장관계가 약물에 적응할 시간을 벌 수 있어 팽만감이나 오심 같은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처럼 위고비 저용량(0.5mg)에서도 며칠 만에 위팽만감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라면, 단순히 약물을 바꾸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셔야 해요. 반복되는 위장관 증상의 원인이 약물 자체 외에 다른 요인(식습관, 위 배출 속도, 기저 위장 질환 등)에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마운자로로 전환하시기 전에 담당 주치의와 지금까지의 경과(중단 이유, 재사용 간격, 요요 패턴 등)를 자세히 공유하고 전환 여부와 시작 용량을 함께 결정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