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토를 하거나 다른사람이 토를 하는걸 목격하거나 소리를 들으면 갑자기 심장이 너무 빨리 뛰고 순간 공포가 확 몰려오는데 이거 왜 그런건가요?ㅠㅠ 아기들이 토하는것만 봐도 그냥 그 자체로 무섭습니다ㅠㅠ 그리고 토를 한 장면이 잊쳐지지 않고 계속 떠오르고, 다른사람이 토를 했던 장소도 기억해서 피해 다니게 되는데, 요즘 이런 행동이 더 심해진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ㅠㅠ 혹시 이런 증상도 치료를 받아야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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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에메토포비아'라고 불리는 구토 공포증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이는 구토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으로 인해 심장 박동이 빨라지거나 공포감을 느끼는 증상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포증은 특정 상황이나 자극에 의해 유발되며, 일상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공포증은 심리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인지 행동 치료(CBT), 노출 치료, 그리고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상이 일상 생활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전문가와 상담해 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빠른 시일 내에 도움을 받으셔서 증상이 완화되기를 바랍니다.
꼭 확인해주세요.
빼빼로를 먹었더니 심장박동이 빨라진 느낌을 받았는데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요? 약간 불안한 느낌도 있어요.
요즘 심장이 좀 빨리 뛰어요 시험기간이라서 긴장하는 거랑 최근에 스트레스 많이 받은 것도 한 몫 할테지만 시험을 보지 않고 가만히 있을때도 심장박동이 빠를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안녕하십니까, 제가 군 입대후 공황장애가 발병되어서 너무 힘듭니다. 육훈소에서 동기들과 얘기를 하다가 저번 기수 한명이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리를 듣고 난후, 갑자기 매우 어지러워지면서 심장박동이 매우 빨라지고 바닥에 주저 앉았었습니다. 그때 저는 속으로 "아 나도 심장마비로 이렇게 죽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그때 이후로 심장마비 또는 심장 질환에 대한 공포증이 생겼습니다. 병원에서 가능한 모든 검사를 완료했을땐 심장이 건강하다고 하셨긴 한데 그래도 갑작스럽게 찾아올 심장마비등등을 생각하면 공황발작이 발생합니다. 자대배치를 받은후, 카투사라서 육훈소보다 편안히 생활하다 보니 조금 괜찮아졌다가 최근들어 다시 심해졌습니다. 계속 이렇게 군생활 하기가 힘들것같은데 어떻게 극복해나가야 하는지 질문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