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새벽에 물을 달라고 하는 22개월 여아, 습관인가요?

Question

22개월여자아이에요 
자기전에 물을 먹는건 좀 오래됐어요(잠들기 싫어서 그런거 같긴해요)
근데 최근부터 자다가 새벽 3-4시쯤에 칭얼거리면서 물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물을 주면 빨대컵에 50-60ml정도 한번 정도 마시고 다시 자요 
자기전엔 음식은 잘 안 먹이는 편이구요

괜히 걱정이네요ㅜㅜ그냥 습관일까요?…ㅠㅠ

닥터나우 AI · Accepted Answer

22개월 된 아이가 밤중에 물을 찾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잠들기 싫어서 물을 요구하는 것일 수도 있고, 실제로 목이 마르거나 습관적으로 물을 찾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밤중에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아이의 수면 패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밤에 물을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면, 점차적으로 이 습관을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고, 밤중에 물을 요구할 때는 다른 방법으로 위로해주거나 안정시켜주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갑자기 밤중에 물을 자주 찾기 시작했다면, 다음과 같은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1. 당뇨병: 갈증이 많아지고 자주 소변을 보게 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수면 중 호흡 문제: 수면 중 호흡이 불안정하거나 코골이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목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감염이나 열이 있을 때: 몸이 열을 내거나 감염이 있을 때 목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서는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아이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수면 패턴, 식습관, 배변 습관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상황을 의사에게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필요하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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