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나우입니다.
질문 주신 내용을 종합해 보면, 약물 장기 복용 후 갑작스러운 복통과 속쓰림이 발생한 점, 과거 위내시경에서 만성 위축성 위염, 미란성 위염, 십이지장 궤양 흉터, 헬리코박터균 감염 치료 이력이 있는 점, 그리고 현재 역류성 후두염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 중이었다는 점이 주요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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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부작용 가능성: 장기간 약물을 복용할 경우 위장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역류성 후두염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중 일부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장기 복용 시 위 점막의 방어 기전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속쓰림이나 복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복용을 중단한 후 증상이 호전되는지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약을 중단한 후 통증이 미세하게 줄어들었다고 하셨으니, 약물 부작용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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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재검사 필요성: 작년에 위내시경을 시행하셨고 헬리코박터균 박멸 치료를 완료하셨으며, 이후 특별한 문제가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위내시경은 특별한 증상이 없을 경우 1~2년 간격으로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현재 복통과 속쓰림이 새롭게 발생했기 때문에, 증상의 원인을 명확히 하기 위해 내시경 검사를 다시 시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월에 건강검진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그 시점에 내시경을 포함시키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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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통과 속쓰림의 원인: 과거 위염 및 십이지장 궤양의 병력이 있으셨기 때문에, 위 점막이 약해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약물 부작용 외에도 스트레스, 식습관, 위산 분비 증가 등이 복통과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신다고 하셨으니, 식사 시간과 내용, 스트레스 관리 등을 점검해 보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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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시경 빈도: 내시경을 자주 시행하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닙니다. 필요할 때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현재 증상이 새롭게 발생했기 때문에 이번 건강검진에서 내시경을 포함시키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약물 부작용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월 건강검진 시 내시경을 포함시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문의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