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이후 트라우마... 도와주세요
제가 작년 여름에 이석증을 처음 겪고 몇번이나 재발을 했었어요... 처음 병원에 가서 안경같은걸 쓰고 검사를 하는데 눈앞이 캄캄한데 빙글빙글 도는 느낌이 정말 죽을것같고 평생 느껴보지 못한 공포감이었어요 그런데 그 요즘들어 그 기억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것 같은데, 눈을 오래 감고 있지를 못하겠어요... 특히나 어두운곳에서 눈을 오래 못감겠어요... 심리적인 부분이겠지만 이석증 검사를 할때 눈앞이 캄캄하고 빙글거리던것처럼 앞이 막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것같아요 이석증이 이닌데도 그래요 그래서 몇번이나 눈을 다시 뜨게 돼요 가끔은 그냥 치과같은 병원의자에 눕는것도 무서워요 그래서 잘때는 실눈을 뜨고 자거나 아니면 진짜 잠이 엄청 쏟아질때까지 기다려서 기절하듯 자는데...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수 있을까요? 아니면 병원 치료가 필요할까요? 병원을 가야한다면 대충 어떤식으로 치료를 받게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