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받아야할까요..?
어느날 부터 인가 먼가 혼자 동떨어진 기분이들고 먼가 모르는 작은일에도 압박감이 느껴져요.. 어떤일을 어떤행동을 하기에도 내가 작아보이고 움츠려드는 걱정이 먼저 앞서기도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걱정이돼요~ 오늘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거나 누군가와 약간의 불편함이 생기면 한달이던 두달이던 생각인 나고 심지어 그 상황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고 대쳐해야했는데 생각하고 혹시 이런일이 생기면 이렇게 행동하고 대처하자 이런식의 상상속에 되새김도 하고있어요.. 이야기하다가 누가 위로적인 말을하거나 감정이 묘한 이야길하면 왠지모르게 눈물이나요~ 어느날부터 감정조절도 안되고 화났다가 이러지말아야지하고 또 욱하고 또 서럽다가... 멍해지고 현기증도나고 두통도 계속오고~ 다 때려치우고싶단 생각도 들고 ... 모든게 뒤죽박죽인 기분이 들어요... 우리 세가족 외엔 다른 사람들과 뭘하는것도 싫고 약속도 안잡고 나가기싫어요..상담센터를 가서 상담을 해야할까요? 약물치료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