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인가요?
최근에 억울한 일을 당한 경험이 있어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안좋은 기억까지 모조리 다시 생각이 납니다. 숨을 크게 쉬어도 쉰 것 같지가 않고 개운하지 않습니다. 입맛이 없고 눈이 쉽게 충혈됩니다. 불면증은 없습니다. 당장 죽어도 아쉬울 것 하나 없는 삶인 것 같습니다. 화병인가요?
최근에 억울한 일을 당한 경험이 있어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예전에 있었던 안좋은 기억까지 모조리 다시 생각이 납니다. 숨을 크게 쉬어도 쉰 것 같지가 않고 개운하지 않습니다. 입맛이 없고 눈이 쉽게 충혈됩니다. 불면증은 없습니다. 당장 죽어도 아쉬울 것 하나 없는 삶인 것 같습니다. 화병인가요?
안녕하세요. 닥터나우 의료진입니다. 말씀하신 화병은 명치에 뭔가 걸린 느낌 등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의 일종으로, 우울과 분노를 억누르기 때문에 발생한 정신질환으로 볼 수 있는데요.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스트레스로 인해 세로토닌 등 뇌의 신경회로에서 신호의 전달을 담당하는 신경전달물질에 이상이 생기고, 이것이 우울감이나 불면, 식욕저하, 의욕상실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면서 발생할 수 있어요. 정신건강의학과에 내원하여 진료 및 상담을 받아보실 것을 권장드려요. 무료상담 서비스는 의료 행위(의사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려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용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목소리를 듣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게요.
진짜 요즘 화도 되게 많고 참기도 힘들고 가만히 있어고 속이 답답해요 두통으로 고생하면서 검사 받고 있는데 화병일 수도 있나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긴 한데 ㅠ
3~4년을 버텼던 학원강사일을 관둔지 4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몸 여기저기가 무너진 기분이에요. 학원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명치 중심에 뜨거운 바위가 묶여있는 느낌도 들었고, 그냥가만히 있는데 이유없이 눈물이 흐르거나, 한 달에 3일을 제외한 모든날(31일중 28일동안) 월경이 나오기도 하고, 갑자기 풀썩 풀썩 옆으로 넘어지듯 쓰러지거나, 눈앞이 타들어가는 것처럼 시야가 1~2초 정도 암전된 것처럼 안보이기도 했고, 원장님께서 점심시간 저녁시간도 주시지 않아 학생들이 가져다주는 간식이나 빵과 우유로 하루를 버티기도 했는데 그거 마저도 새벽 2시에 집에 오면 게워내기 일쑤였습니다. 3년 7개월을 버티다 퇴사했을땐 정말 날아갈듯이 기뻤는데 이미 식이장애는 온 뒤였고 이유없이 살이 찌기 시작했었어요. 자꾸만 불안감이 오기도 하고 이유 없이 목구멍이 꽉 막힌 기분이 들고 조금만 스트레스를 받아도 소화불량부터 옵니다. 신체적인 문제가 마음으로 가는 것인지 그 반대인지 궁금합니다.
스트레스 화병 명치 통증 무기력증 약처방되나요?